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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 오일에 대해 알아봅시다.

궁금증을해결한다 2023. 3. 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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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ak Fluid 첨부사진

안녕하십니까.

 
당신의 Solution Partner 해결대장이 브레이크 오일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브레이크 오일 교체시기는 딱 정해져 있습니다.
브레이크 패드는 운전자가 얼마나 제동을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소모품이지만 오일은 좀 다릅니다.
브레이크 오일 교체시기는 40.000km 에 교체를 할 수 있습니다. 
브레이크 오일은 눈으로 봤을 때 깨끗해 보여도 반드시 교체해야되는 오일 중 하나입니다!
그럼 운전자가 알고계셔야할 중요부분과 이것을 교체 해야되는지에 대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브레이크에도 오일이 필요합니다.

 
많은 분들이 브레이크에 왜 오일이 필요하신지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브레이크는 유압시스템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오일이 필요합니다.
브레이크 오일의 정식명칭은 Breake Fluid입니다.
보통 차량에 사용되는 윤활유는 Oil로 표기되지만 제동장치에 사용되는 윤활유는 Oil이 아닌 Fluid로 표기합니다.
그 이유는 베이가 되는 성분에서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브레이코 오일의 성분은 에틸렌 글리콜과 피마자를 적정 비율로 혼합해 부식 방지를 위한 첨가제 Seal의 팽창과 수축을 방지하는 성분을 혼합해 만들어지게 됩니다. 그런데 주성분을 이루는 에틸렌 글리콜은 물과 친한 친수성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일은 물과 잘 희석되지 않는 특징이 있지만 에틸렌 글리콜은 물을 끌어들이거나 흡수하는 특징이 있어 다른 윤활유와 다르게 Oil이 아닌 Fluid라고 표기합니다.

 

브레이크 오일을 주기적으로 교체해야되는 이유

 
 
브레이크 오일에 주성분인 에틸렌 글리콜이 물을 끌어당기는 성질이 있다고 소개해드렸습니다.
브레이크 오일의 수분 함량이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수분의 함량도 같이 증가합니다. 그렇기에 오일의 끓는점에 변화가 생긴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물을 섭씨 100도 일때 수증기가 발생하고 날아가게 됩니다. 하지만 기름 성분의 브레이크 오일은 물보다 높은 온도에서 끓는 점이 형성되어 브레이크 오일 수분함량이 증가하면 오일의 끓는 온도도 자연스럽게 내려가기 때문입니다.
여기서부터 문제가 시작됩니다.
브레이크 오일에 수분함량이 증가하게 되면 오일의 수분이 기포를 발생하게되고 유압으로 밀어야할 브레이크 패드를 온전한 힘으로 밀지 못하기 때문에 제동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브레이크에 가햐지는 압력이 높은 상황이 지속될 경우 자연스럽게 브레이크 오일의 온도가 높아지게 되고 그로인해 브레이크 페이드 현상도 발생할 수 있지만 다른 문제점이 생길 수 있는데 이 현상이 브레이크 베이퍼록 현상이라고도 말합니다.
 

 

베이퍼록 현상(Vapor Lock)

 
 
브레이크 오일의 수분함량이 증가해 압력 전달이 원활하지 않아 브레이크 페달을 밟아도 스펀지를 밟는 느낌처럼 페달이 푹! 푸슉! 들어가는 현상으로 일단 한번 증상이 나타나면 제동장치가 올바르게 작동되지 않는 현상을 말합니다.
 

브레이크 오일 종류

DOT (Department of Transportation)의 약자로 미국 교통부를 지칭하는 단어
오일의 종류는 DOT3, DOT4, DOT5, DOT5.1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DOT 뒤에 숫자가 높을 수록 비등점이 높다라고 알고 계시면 됩니다.
 
 

브레이크 오일 혼용 금지

 
 
브레이크 오일 중 DOT3, DOT4의 베이스는 글리코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DOT5는 실리콘 베이스로 제조되기 때문에 DOT3와 DOT4는 베이스가 같아 서로 호환이 가능하나 DOT5와는 절대 호환사용하시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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