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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궁금해결!

자동차 타이밍체인(벨트), 구동벨트 교환주기에 대해 알아보자.

by 궁금증을해결한다 2023.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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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자동차 타이밍체인(벨트)과 구동벨트 교환주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전기차로 넘어가는 지금 현시대에 아직 내연기관차를 운용 중이신 분들이라면 글 한번 꼭 읽어봐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내연기관차를 운용하고 있는 차주입니다. 하지만 타이밍 체인 교체시기를 정확히 몰랐고, 타이밍 체인이 끊어지는 바람에 고속도로에서 큰 사고가 날 뻔했습니다. 저처럼 사고가 나지 않게 차량 관리에 힘쓰시기를 바랍니다.
 

타이밍체인, 타이밍 벨트란?

 

피스톤 점화 예시 사진 -출처 Pixabay
피스톤 점화 예시 사진

자동차 타이밍 체인은 엔진은 4행정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1. 흡입 2. 압축 3. 폭발 4. 배기 순으로 4개의 순서가 있습니다.
위에 보시는 가솔린 기관의 4행정 작동 순서입니다.
타이밍 체인은 쉽게 이야기하면 엔진 내부로 공기의 유입과 배출을 담당하는 역할입니다.
흡입행정: 엔진에서 피스톤이 내려가면서 연료와 공기가 들어오는 것 말합니다.
압축행정: 피스톤이 올라오면서 실린더 내부에 연료와 공기를 압축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폭발행정: 실린더 내부의 혼합기체가 점화플러그라는 점화원에 의해 연소되면서 생성된 연소 가스의 압력으로 피스톤을 밀어내리면서 동력이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배기행정: 배기밸브가 열리면서 피스톤이 상승하고 연소가스를 실린더 외부로 배출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엔진 헤드커버를 분리한 예시 사진 출처 - Pixabay
엔진 헤드커버를 분리한 예시 사진

자동차 타이밍체인은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부품으로 늘어나거나 끊어지지 않는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존에 사용했던 타이밍 벨트와 다르게 내구성은 좋지만 체인타입도 늘어나거나 파손이 될 수 있습니다.
체인은 링크들을 핀으로 연결하여 제작사용하면서 타이밍 체인을 오래 사용하다보면 링크와 핀의 결합에 유격이 생기게 됩니다. 유격이 심해지면 체인이 벗겨지거나 링크가 빠지면서 파손될 수 있습니다.
 

자동차 타이밍체인(벨트)에 문제발생시

그렇다면 타이밍 체인에 문제가 발생 중인 경우 운전자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제 경험에서는 계속 소음이 발생했습니다. 큰 소음은 아니었고, 작은 소음이었지만 이 소음이 타이밍체인이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타이밍 체인에 문제가 발생하면 경운기처럼 달달거리는 소음이 발생하거나, 차량 내부에서 플라스틱을 계속 치는 소리가 들립니다. 가속 페달을 밟을 때 일정 소리가 계속 발생하고, 초당 또는 분당 발생할 수 있으며 이 소리가 지속되면서 체인이 끊어질 때 엔진이 넘어갔다는 소리를 정비사에게 들을 수 있습니다.
 

자동차 타이밍 체인(벨트)의 교환주기

 
타이밍 체인(벨트)의 교환주기는 운전자의 습관에 따라 다르지만 정비교환지침을 보니 무교환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이 글을 보고 아! 그럼 교환을 안 해도 되는구나?라는 생각을 하신다면 큰 오점입니다. 사용하는 체인과 벨트는 유효범위를 넘어서면 끊어지게 돼있으므로, 타이밍 체인은 사전예방으로 10만 Km 또는 15만 Km에 교체하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타이밍벨트는 6만 Km 또는 8만 Km에 교체하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10만 km 이상 넘어갔을 때 잘 끊어집니다.
 

구동벨트의 교환주기

구동벨트 장착 예시 사진 출처- adobe stock
구동벨트가 장착 예시 사진

 
자동차 구동벨트는 타이밍체인과는 전혀 다른 역할을 하는 벨트입니다.
이 벨트는 현재까지 체인이 아닌 벨트식으로 자동차에 장착되어 있습니다. 구동벨트는 엔진의 폭발력으로 외부 발전기와 에어컨, 파워스티어링까지 돌려주는 쉽게 말해 엔진이 계속 시동이 걸려있을 수 있게 하는 역할입니다.
벨트가 돌면서 발전기로 배터리를 충전하고, 차 내 외부에 사용하는 전기를 사용합니다. 또한 에어컴프레셔 풀리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에어컨을 틀 때도 구동벨트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요새는 파워스티어링이 아닌 MDPS 핸들 또는 기계식 핸들이 많이 계발되어 출고가 되고 있습니다. 예전 차량들은 파워스티어링 오일이 들어가 핸들을 돌릴 때 유압식으로 돌리는 자동차들이 많이 있습니다.

 

구동벨트의 고장 증상 그리고 파손 전 증상

차에 참새가 사는 것처럼 끼리리릭 하는 소리가 발생하거나, 핸들을 돌릴 때 그 소리가 더 크게 느껴진다면 보닛을 열고 저 벨트에 물을 뿌려보시면 됩니다. 물을 뿌렸을 때 소리가 나지 않는다면 저 벨트의 수명이 다했다는 뜻입니다.
구동벨트 교환 주기는 최초 8만 km 그 후 6개월 동안 점검하시면 됩니다. 점검 시에는 엄지손가락 한마디를 눌렀을 때 벨트의 장력이 좋을 때 한마디 이상 밀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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