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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결!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삼중수소 위험성

by 궁금증을해결한다 2023.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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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종류와 위험성

 

삼중수소

 

 일본 정부가 내세운 방법으로 희석 방출이 있습니다. 오염수를 바닷물과 섞어서 환경기준을 만족시켜 방류한다는 의미입니다. 삼중수소는 다핵종제거설비를 거치더라도 제거되지 않고, 후쿠시마 오염수의 삼중수소 농도는 1리터에 73만 베크렐이라고 합니다.

 오염수 전체에 포함된 삼중수소는 860조 베크렐로 추정되고 물로 환산하면 16그램이다. 일본의 방출기준은 리터당 6만 베크렐이고 한국은 4만 베크렐로 엄격한 기준을 가지고 있습니다.

*베크렐 : 베크렐은 원자 하나가 내는 방사선 단위

 

삼중수소(트리튬)은 신체에 축적될 경우 DNA 변형을 일으키거나 생식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일본은 다핵종제거설비(ALPS)라는 장비를 활용해 방사능 오염수를 정화했다고 주장하지만,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는 제거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중수소는 일반 수소나 중수소와 물성이 같아 산소와 결합한 물 형태로 일반적인 물속에 섞여 있으면 물리적 화학적으로 분리하는게 사실상 현대 기술로는 어렵습니다.

 

삼중수소는 이미 자연 상태에 존재하고 있는 방사성 물질이며, 삼중수소가 포함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하더라도 7~14일 내 대소변이나 땀으로 배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이 바다로 오염수를 배출한 뒤 해당 해역의 수산물을 오염시키고, 이 수산물을 장시간 섭취하면 신체 내 방사성 물질이 축적되어 삼중수소가 정상적인 수소를 밀어내고 그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을때, 베타선을 방사하면서 삼중수소가 헬륨으로 바뀌는 핵종 전환이 일어납니다.

 

핵종전환: DNA에서 핵종 전환이 발생하면 유전자가 변형, 세포사멸, 생식기능 저하 등 신체 손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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